[영상&읽는 예배] “용서에 대한 교훈” (마18장) 
[영상&읽는 예배] “용서에 대한 교훈” (마18장) 
  • 윤사무엘 목사
  • 승인 2024.04.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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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제이】 다음 설교문은 2024년 4월 14일 (부활절 후 둘째 주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로이교회(인천 송도) 주일예배용입니다. 기도로 주님께 열납되는 주일예배를 준비합시다. 4월은 '결실의 달'로 지키며, 다음 예배 자료를 나눕니다. 샬롬샬롬!!! (로이교회 / 합동). [참조 :로이교회는 합정동교회(담임 김효성 목사)와 말씀사역을 협력하는 교회로 한국교회를 위해 자료를 함께 기꺼이 공유합니다]

예배를 회복하는 믿음(15) “용서에 대한 교훈” (마18장) 
                “Teaching about Forgiveness” (Matt.18)

본문: 마태복음 18:1-35 
요절: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나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시리라” (마 18:35)
주제: 하나님께서 무한대 용서를 해 주고 계시듯 우리도 형제의 죄를 용서하자
교독문: 114번(이웃 사랑), 예배의 부름: 마태 6:14-15
찬송: 249장(통 249장), 242장(통 233장), 218장(통 369장)

일자: 2024년 4월 14일 (부활절 후 둘째 주일)
설교자: 윤사무엘 목사 (로이교회, Roi Presbyterian Church)
  [예배시간: 새벽기도(월-금) 오전6시, 주일예배 오전 11시, 정오 12:30]
  [교회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323 (센트로드 빌딩 B동) 3307호, 우편번호: 22007 / 지하철 인천1호 국제업무지구역 1-2번 출구, 오른쪽에 있는 연수세무서 빌딩 다음 건물(Office B)]

윤사무엘 목사

황금의 계절 4월입니다. 부활의 계절로 온 나라에 매화, 개나리, 목련, 진달래, 벚꽃, 살구꽃, 배꽃 등이 피어 꽃동산을 이룹니다. 4월이 시작되는 보름전 겟세마네신학교 MT(29명 참석)를 가질 때 대구에 있는 도마박물관을 찾았는데, 시간이 촉박하여 가지 못했던 ‘청라언덕’이 그립습니다. 대신대 총장을 지내신 전재규박사님(의학박사)께서 대구는 제2의 예루살렘이라는 주제로 성지순례를 하시는데 매우 유익한 설명을 많이 듣습니다. 그중에 '청라언덕'을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 관계상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청라언덕,”

대구가 고향인 작곡가 박태준(朴泰俊, 1901-1986)선생님이 고등학교 시절 이웃의 신명학교 한 학생에게 관심을 가져 한 송이의 “백합화”로 생각하고, 춘하추동에 알맞은 가사를 4절로 지은 노래가 “동무생각”이랍니다. 훗날 박선생님이 마산에서 교직생활을 할 때 노산 이은상 선생님이 곡을 쓰신 것을 보시고 작곡하셔서, 봄철에 가장 많이 불리우는 “국민 가곡”이 되었다는 설명을 듣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청라언덕’이란 대구제일교회 뒷동산에 있는 선교사님 집에 자라는 푸른 담쟁이넝쿨을 ‘청라’(靑蘿)라 하고 이곳을 ‘청라언덕’이라 부른답니다. 

미국의 명문 아이비(Ivy)대학들의 심볼이 바로 청라이며, 언더우스 선교사님이 연희전문대학을 지을 프린스톤대학교의 낫소홀의 청라(Ivy)를 본따 언더우드[원두우] 동상을 둘러 중앙에는 언더우드관, 왼쪽에는 스팀슨관, 오른쪽에는 아펜젤러관입니다. 이대, 고대에도 청라를 심은 건물이 있습니다. 프린스톤대학 동문들은 졸업기수별로 이 청라를 식수하며 지금까지 관리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절=봄, 2절=여름. 3절=가을. 4절=겨울
1. 봄의 교향악이 울려 퍼지는 청라 언덕 위에 백합 필 적에
   나는 흰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청라 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피어날 적에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2. 더운 백사장에 밀려 드-는 저녁 조수 위에 흰 새 뛸 적에
   나는 멀리 산천 바라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저녁 조수와 같은 내 맘에 흰 새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떠돌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3. 서리바람 부는 낙엽 동산속 꽃진 연당에서 금새 뛸 적에
  나는 깊이 물속 굽어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꽃진 연당과 같은 내맘에 금새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뛰놀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4. 소리없이 오는 눈밭 사이로 밤의 장안에서 가등 빛날 때
   나는 높이 성궁 쳐다보면서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
   밤의 장안과 같은 내 맘에 가등같은 내 동무야
   네가 내게서 빛날 때에는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은 마태복음 18장을 통해 용서에 대한 가르침을 받겠습니다. 마태복음은 제자도에 대해 짜임새있게 잘 가르쳐 주는데, 교훈집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씌여진 복음서인데 랍비가 제자들에게 교훈을 하듯이 5-7장 산상수훈, 10장 제자도(전도, 선교, 3대 교훈), 13장(천국복음에 대한 8가지 비유들), 18장(용서에 대한 교훈), 24-25장(종말에 대한 교훈과 비유들) 그리고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26-27장), 부활과 지상명제(28장)로 되어 있어서 초대교회때 이 마태복음을 주일학교 공과교재(curriculum)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용서에 대한 교훈을 살펴봅니다.

1. 천국에서 큰 사람 Who Is the Greatest?(마 18:1-6, 막 9:33-37, 42-48; 눅 9:46-48; 15:3-7; 17:1-2)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막9:33, 눅9:46, 눅22:24) (2) 예수께서 한 어린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Except ye be converted, and become as little children, ye shall not enter into the kingdom of heaven.”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마10:42, 눅9:48) (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1절. 제자들이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아마도 제자들은 상당히 궁금해하던 것을 털어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로 보아 미리 질문에 합의한 상태에서 묻는 공통 질문인 듯합니다.

2절. 한 어린 아이(파이디온 παιδίον “a little child”)가 누구였겠는가에 대해  추측을 해 봅니다. 지금 이 말씀을 하신 장소가 가버나움 회당앞에 있는 베드로의 집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는데(막9:33), 따라서 어떤 주석가들은 베드로의 자녀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합니다. 또 어떤 구전에는 안디옥 교회의 목사가 된 "익나티우스"(주후 67-107년)가 이 어린아이였다고도 합니다. 또 훗날 사도 요한의 제자가 된 순교자 폴리갑이었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이 어린아이가 정확히 몇 살쯤 되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 파이디온이라는 단어는 눅2:27, 마2:9에서는 '아기'로 나와 있다. 이 단어는 아기부터 어린이까지 통용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3-4절. 주님께서는 당시 유대인의 대부분 어른들처럼 어린아이를 무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제자들에게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고 충격적인 말씀으로 교훈하십니다. 사실 당시 제자들의 관심은 이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예수님께서는 로마의 세력을 물리치시고 메시야 왕국을 이룩하신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그들은 어떤 지위에 오를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공동질문을 던진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이 한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서 큰 자, 작은 자 따지기도 전에 아예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겠다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 경우를 몇가지 소개합니다. (1) 좁은 문으로 가야 천국에 입성할 수 있으나, 넓은 문으로 들어가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마 7:13-14) (2) 주님 주님하고 부르짖는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뜻대로 행해야 합니다(마 7:21) 불법을 행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마 7:22-23) (3) 외식하며 거짓을 행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마 23:1-35) (3) 소자들을 무시하고 푸대접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마 25:41-46). 어린아이의 특징은 정직, 청결, 순진, 성장, 순수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윌리엄 워즈워스(William Wordsworth, 1770~1850년) 시인은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고까지 했습니다. 

5-6절. 또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주님을 영접함이니(마10:42, 눅9:48) 누구든지 주님을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언행에서 어린아이가 실족하는 일이 없는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보는대로 배우고 흉내냅니다.

2. 죄로 유혹하는 일 Temptations to Sin(마 18:7-9)
(7)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눅17:1) (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3. 잃어버린 양의 비유 The Parable of the Lost Sheep(마 18:10-14)
(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11) 왜냐하면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기 때문이라 For the Son of man is come to save that which was lost.(12)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13)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14)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10-11절. 어른된 우리가 어린아이들을 업신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아직 죄의 때가 묻지 않는 어린이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뵙기 때문입니다. 10절에 업신여기지 말라 (카타프로네세테 καταφρονήσητε)는 “내려보다, 얕보다, 경멸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원어의 같은 단어는 롬14:3, 딤전4:12에 나옵니다. 11절에 개역개정이나 개역 혹은 대부분 현대역에서 또 “없음”이라고 되어있는 곳에 다수 사본(현존하는 파피루스의 99%)에 나오는 대로 “왜냐하면 인자가 온 것은 잃은 자를 구원하려 함이기 때문이라”를 반드시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구역(1911년판)에는 모두 있는 구절인데 일제 강점기때 총독부에서 이를 “없음”이라고 개역하는 영향으로 빠진 것입니다. 대한 성서공회에서 이를 꼭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footnote에서 “다른 사본에는”이라고 적지 말고 본문에 이를 기록함이 좋겠습니다.

12-14절. “만일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길을 잃었으면 그 아흔아홉 마리를 산에 두고 가서 길 잃은 양을 찾지 않겠느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찾으면 길을 잃지 아니한 아흔아홉 마리보다 이것을 더 기뻐하리라. 이와 같이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라도 잃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누가복음 15장에도 나오는 이 말씀은 잃어버린 양한마리, 한 드라크마, 한 아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14절에 아버지의 뜻 (θέλημα ἔμπροσθεν τοῦ πατρὸς)은 다시 원어로 정리하면 “아버지 앞에 그 뜻이 아니다”입니다. 사람들이 가볍게 생각하거나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제일 작은 것 하나도 잃어버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21),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마12:50)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참고, 마26:42, 요5:30에서는 원대로-원어 단어 θέλημα는 같습니다). 아버지의 뜻은 어린 소자 한사람의 호흡까지도 귀하게 여기시며 사랑하십니다. 

예수님 영화 장면

4.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If Your Brother Sins Against You(마 18:15-20, 눅 17:3)
(15) 네 형제가 죄[네게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요18:7)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15-20절. 사실 예수님의 말씀의 요지는 이 한가지로 결론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네 형제가 죄[네게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는 것입니다.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는 것입니다.(요18: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깁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입니다. 이만큼 이웃 사랑이 중요합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고 하십니다. 

5. 용서할 줄 모르는 종 비유 The Parable of the Unforgiving Servant(마 18:21-35)
(21) 그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님, 형제가 제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제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21-22절. 결코 남을 업신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비록 그 사람이 소자일지라도, 처음부터 제자들은 자신이 더 크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면에서는 남을 업신여기는 데서 출발한 것입니다. 용서가 안 되는 문제도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남을 우습게, 아래로 보는데서 용서가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무한정입니다.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끝없는 지속적인 용서입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먼저 한정된 용서를 정하셨다면 우리 중에도 용서받고 구원받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23-35절. 주님께서 한 비유를 드십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제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1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으로 웨인하우스의 화폐 가치로 계산하면 6,000일, 즉 16년간의 품삯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우리나라의 화폐 가치로 환산한다면 하루 품삯을 100,000원 정도로 계산할 때 6억쯤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1달란트만 해도 이 정도인데 6,000만 데나리온에 해당하는 일만 달란트의 가치는 어느 정도겠습니까? 고대 역사의 기록에 의하면 유대 정부의 일년 예산이 일천 달란트가 넘지 아니합니다. 그래서 일만 달란트는 10년 정부예산에 해당하는 돈으로. 6천만 데나리온으로 6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천문학적인 빚을 탕감받은 종이 기분좋게 나가면서 만난 자기의 종을 만나는데 그는 약 100데나리온(약 1천만원) 정도 빚이 있는데, 이를 갚지 못하고 시간을 좀더 달라고 빌었지만 감옥에 투옥시켰습니다. 이렇게 큰 액수의 빚을 탕감받은 종이 했던 처신에 대해 임금은 듣고 그 그 종을 소환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그의 큰 빚 탕감을 무효로 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35절에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고 엄중하게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하신 첫마디가 용서에 대한 말씀이셨습니다.(눅 23:26-34). 주기도문에서도 용서를 강조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죄를 용서하여 달라는 기도는 모든 기도의 출발이고 신앙생활 성화의 기초이고, 일용할 양식(Daily Bread)을 매일 구하듯 일용할 용서(Daily Forgiveness)도 매일 구하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알렉산더 맥글라렌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빵이 필요하게 만들었고 우리는 우리 자신들로 하여금 날마다 용서를 필요로 하게 만들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웃의 허물에 대한 용서가 매일 일용할 양식이 되게 하시며, 내가 먼저 용서하는 믿음과 사랑을 주옵소서. 지난 수요일 총선 이후 우리나라 위정자들과 지도자들이 서로를 용서하고 협력하여 나라일을 건설적으로 잘 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으며 먼저 화해하게 하시며 세상 법정가기전에 사화하게 하옵소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공부를 위한 질문들]
1. 천국에서 큰 사람은 누구냐? (1-4절)
2. 어린아이를 영접하고 대접하는 자는 어떤 상급이 있나? (5-6절)
3. 어린아이를 실족하게 하면 어떤 처벌이 주어지나? (6-10절)
4. 잃어버린 양 한 마리 비유의 본질은? (14절)
5.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몇 번까지 용서해 주어야 하나? (22절)
6. 주님의 비유 중 등장하는 큰 빚을 탕감받은 종이 실수한 점은? (28-30절)
7. 우리가 각각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을 수 없음을 서로 나누자(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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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를 드립시다. 하루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1명 이상.
[개회찬송, 기도, 성경읽기(1장), 말씀 묵상, 찬송, 나눔, 합심 기도, 주기도문]

금주기도제목
(1) 부활의 달에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을 주옵소서!
(2) 예배를 회복하여 가정과 나라와 교회를 살게 하소서!
(3) 주님처럼 가르치며, 복음을 전파하며, 환우들을 치유하게 하소서!
예배순서: 찬송, 기도, 성경 1장을 읽고 요절 및 중심단어 찾아 묵상, 찬송, 
         주기도문, 합심기도

4월15일 월 찬 172장(통 152) 삼상 8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다
   16일 화 찬 173장(통 없음) 삼상 9 사울이 사무엘을 만나니
   17일 수 찬 174장(통 161) 삼상 10 사무엘이 사울에게 왕의 기름붓다
   18일 목 찬 175장(통 162) 삼상 11 사울이 암몬 사람을 치다
   19일 금 찬 176장(통 163) 삼상 12 사무엘의 설교
   20일 토 찬 177장(통 164) 삼상 13 사울이 블레셋과 전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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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기도회(월-금, 오전 6시부터) (Zoom으로 동시 중계)
< 겟세마네TV & 로이교회의 예약된 Zoom 회의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참가 Zoom 회의
<2024학년도 겟세마네신학교 봄학기 & 송도 로이교회 새벽기도 및 각종 행사 ZOOM 주소>
https://us06web.zoom.us/j/9991131127?pwd=YVFycnhvOEhNSmpiWFZJUTA0N0Rhdz09
회의 ID: 99 9113 1127
암호: 12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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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세마네신학교 Gethsemane Mission Seminary

◉ 2024년 봄학기 종강 (5월 27일 월, 오전 10:00~오후5:30)
   2024년 4월 15일 월 1교시(10:00-11:30) 창세기(박호용), 원우회(11:30-12:00), 점심시간(12:00-1:10), 2교시 (1:10-2:40) A반 설교학(류재이), B반 복음신학(송인성), 3교시(2:50-4:20) 은사신학(유석근), 4교시 특강 (김영호 교수, 뉴욕 “도산 안창호”) 
◉장소: 본교 채플실, 네이버에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연락처: 032-832-0691, 010-9113-1127
◉등록금납부 은행구좌번호: 농협 3019113112731 겟세마네신학교 한국캠퍼스  
◉선교비나 후원계좌: 농협 302 0280 1002 11 YunSamuel 
◉ “겟세마네신학교” 검색)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장안로 398번길 11] (지하철은 성균관대 역에서 택시 기본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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