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순복음춘천교회, 50주년 감사예배/ 이수형 목사, 창립 50주년 희년 선포/ 임직식에서 시무장로 11명, 안수집사 9명,/ 권사31, 명예 장로 2명 임직/

2022-06-02     배성하♤김신애

【뉴스제이】 배성하ㆍ김신애 기자 = 순복음춘천교회(담임목사 이수형)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이 지난 6월 1일 오전 10시 30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라는 주제로 대성전에서 열렸다. 3부로 진행된 예배는 1부 예배, 2부 임직식, 3부 축하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수형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오명순 목사(지방회 부회장)가 대표기도, 박운용 목사(지방회 서기)가 성경봉독을 하였다.

우시홍 목사(기하성 총회장)는 고린도전서 15장 9절에서 11절을 중심으로 “은혜로 받은 사명” 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우 목사는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도님들의 헌신의 결과가 오늘의 순복음춘천교회를 세웠으니 앞으로도 은혜 충만한 가운데 교회는 더 든든한 세워지고, 우리는 은혜 받은 사명자로 주의 길을 감당하는 모두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몸 된 교회를 세우기 위해 허락한 직분의 중요성과 소명의 부르심에 대해 충성하라”고 강조했다.

ⓒ순복음춘천교회<br>

이수형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50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창립 50주년 희년을 맞아 '희년을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 회복, 공적교회 회복, 다음세대 회복을 위한 '믿음을 선포'하며 나아가는 모습을 기도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박태하 목사(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임직식에는 시무장로 11명, 안수집사 9명, 권사 31명, 명예장로 2명이 임직되었다. 

임직자들은 하나님과 공교회 앞에 착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후 순서로는 그동안 충성되이 몸된 교회를 섬긴 김광국, 이성형 장로의 은퇴식이 있었다. 

3부 축하 행사에는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보며, 순복음춘천교회를 시작하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다.

특별히 고(故) 김주환 원로목사 사모에게 꽃다발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원로 목사의 자부 메조소프라노 송윤진 교수(서울신학대학)가 축가를 불러 행사를 더 은혜롭게 하였다. 임직자와 함께 모인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서로서로 코로나로 지친 영혼들을 위로하며 기쁨으로 찬양했다. 

이어 배진기 목사(교회와 경찰중앙협의회 대표회장)가 격려사, 이수희 목사(순복음총회신학교 총장)의 권면, 차덕수 목사(춘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의 축사가 순복음춘천교회의 창립50주년과 임직식에 축하의 마음을 더했다. 나아가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의 미국, 스위스, 독일 대표들이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여 창립 5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권오서 감독(중앙감리회 원로목사)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순복음춘천교회의 어제와 오늘
1972년 4월 3일 고(故) 김주환 목사가 춘천 효자동의 작은 교회에서 시작한 순복음춘천교회는 제직과 성도들의 헌신과 봉사 그리고 부흥회와 여러 행사를 통한 전도전략 활동을 통해 성장을 거듭했고, 2002년 현재의 만천리로 교회를 이전했다. 2013년 5월, ‘김주환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이수형 목사 취임예배’를 통해 한국교계에 아름다운 세대 교체의 모범을 보이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2대 담임목사인 이수형 목사는 춘천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그리고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서 민족복음화와 춘천성시화 그리고 세계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특별히 이수영 목사가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공공외교 플랫폼인 ‘세계인터강원협력네트워크’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15개 국가에 협력 위원회를 세워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