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詩] 왜사시유 ... 아 인생아 깨달으리 찾으리

[감동시인 '산샘' - 박재천 목사] / 【뉴스제이】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이며 '감동시인'으로 한국문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산샘 박재천 목사는 6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이었던 부친 '영파' 박용묵 목사님의 선교사역과 목회 비전을 이어가기 위해 7남매가 세운 '영파선교회' 회장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편집자 駐]

2024-06-14     감동시인 박재천 목사

왜. 사. 시. 유.

            산샘  박 재 천 


그냥이라우 그냥저냥이유
살아있응께 사는게아니유

대강이라두 알아야쓰간디
그랑깨로잉 숨쉬는생인디 

그지반 사람들은모릉께로
그냥저냥 이럭저럭살지유

억조창생 죄악으로살다가
해아래서 허무하게가도다

아인생아 깨달으리찾으리
나서살다가는 생의원리를

저만치드리운 장미의넝쿨
인생의 어리석은삶비웃네

[한줄묵상]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한복음 14:16)

박재천 목사 (한국문인교회 담임, '국제 펜' 한국고문, 영파선교회 회장, '뉴스제이' 편집자문위원이다. 시조시인 영파 박용묵 목사의 장남으로 목양문학 대상, 한국창조문학 대상, 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짚신문학 대상, 총신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존재의 샘>, <존재의 빛>, <존재의 마음>, <77힐링시선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