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렬 詩] 장미 두 그루 ... 어서와요 어서오셔요~

【뉴스제이】 백남렬 장로는 삼송제일교회 원로장로이다. 김포신풍초등학교 초대 교장을 지냈고, 김포유현초·김포신풍초 교가를 작사했다. 초등교사 30년, 교감 4년, 교장 8년을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교단 바친 교육자이며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뉴스제이 편집자문위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편집자 駐]

2024-06-24     백남렬 장로

장미 두 그루

                     죽천 백남렬


하얀 장미
작년 받은 선물
겨우내 어떻게 살았지
추위 이겨내 건재 대단해

빠알간 장미
예쁘고 향기도 좋아

두 그루
향기 어디까지 가나보자

베란다 지나 안방
건너와 날 보러 오시라
어서와요 어서오셔요~

[한줄묵상]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아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누가복음 12:27-28)

백남렬

백남렬 장로 (시인 / 삼송제일교회 원로장로 / 한국아동문학회 이사(중앙위원) / 김포신풍초등학교 초대 교장 / 김포유현초·김포신풍초 교가 작사 / 초등교사 30년, 교감 4년, 교장 8년 /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 수상 / 쉴만한물가작가대상 수상 / 삼강시인회 2대회장,(현)고문 / 한국아동문인협회 중앙위원 / 성심문학 고문 / 동작문협 아동분과위원장 / 2018서울지하철 詩공모 당선 / 시집 『놀며 크는 아이들』, 『홍시의 꿈』 / 전자시집 『열무 비빕밥』 / 동시집 『할아버지 눈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