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구박사 칼럼]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3) ... "기도 생활, 성령님의 사역 있어야"

[정성구 목사의 '말씀과 삶 연구소' 20]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3) ... 편역, 정성구 박사/ 성령님, 성경을 바로 보게 하는 원천/ 성경, 인간 심령에 역사하는 성령님의 도구/

2024-07-16     정성구 박사
정성구

【뉴스제이】 지난 5년 가까이 한 주간도 빠짐없이 칼럼을 썼습니다. 앞으로 <카이퍼의 책 중에 어록>이 될 만한 내용을 번역 발취해서 소개합니다. 세번째 시간입니다.

그대들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맑스인가? 그리스도인가? 이 둘은 절대적인 양자택일의 문제이다. 철학적 유물론에 기초하고 있는 <맑스주의>는 <계급 투쟁>을 그 전술로 이용하고 있다. (1902. 카이퍼의 내각 회의) 

<인간은 영적 존재이니만큼 기도 생활에 대해서도, 인간의 창조 사역에 나타났던 성령님의 사역이 있어야 한다>. (Het Werk Van de Heilige Geest. p.289)

<기도는 기도하려는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기도를 하게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에 기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291~292)

<성령님은 중생의 사역자요, 회개와 칭의와 성화의 모든 단계 또는 구원의 영화와 구속받은 모든 축복의 사역자이다>. (Het Werk Van Heilige Geest. p.186)

<구속의 사역은 성령님의 사역일 뿐 아니라, 성부와 성자의 사역이 더욱더 포함된다. 즉 삼위일체 하나님의 자비한 사역을 본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111)

<성경이 멈추라는 곳에서 멈춰야 할 것이며, 즉 어려운 것은 설명되지 않은 채로 남겨 두고, 인간의 어리석은 판단을 덧붙이지 않아야 한다>.(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Vol. 2. p.12)

<성령님은 우리의 의지를 사로잡으사, 우리로 하여금 성경을 바로 보게 하는 원천이시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254)

<성령님은 성경을 통해서 우리들의 죄인 된 자화상을 보여준다. 또한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있음을 보여주며, 또한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그의 입술의 찬양의 노래를 듣게 하신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254)

<현대의 이단들은 휴머니즘을 표방하고 예술에 열정을 보이며, 고상한 삶의 형식에 대한 사랑과 충동을 느끼거나 감각적 쾌락과 부를 추구하거나 열정적인 자극을 쫓는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193)

<하나님과 순전히 영적으로 교제하는 것이 아무리 필요하다고 해도 영적인 것과 상징적인 것을 혼돈해서는 안된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193. 시편91:1 해설)

<하나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영적인 방법 외에 그분과 만나고, 교제하고, 사귀려는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193)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등불이요, 우리의 길을 비추는 빛이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283)

칼빈의

<우리는 우리의 기도들 사이에 생겨난 잡초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그사이를 기어 다니는 전염병들도 제거해야 한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111)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는 소리가 아무리 작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 방법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157)

<기도 즉 하나님과의 소통 곧 교제는 우리의 삶을 성화시켜주고 보호해 주는 능력이 있다>. (Het Werk Van den Heilige Geest. p.157) 

<성령님의 역사는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도록 도우신다. 그것을 위해 성도들은 기도해야 한다>. (Het Werk Van Heilige Geest. p.97~99)

<성경은 인간의 심령에 역사하는 성령님의 도구가 될 뿐만 아니라, 사람으로 하여금 모든 선한 일을 완전하고 적합하도록 인도한다>. (Het Werk Van Heilige Geest. 1888. p.74)

 

정성구 박사 (전 총신대 총장 / 전 대신대 총장 / 총신대 명예교수 / 칼빈대 석좌교수 / 뉴스제이 논설고문 / 칼럼니스트 / 저서는 자서전 『은혜 위의 은혜』, 10여 개 언어로 번역 출판 된 『한국교회 설교사』, 칼빈주의 사상대계』, 『개혁주의 설교학』, 『Korean Church and Reformed Faith』, 『현암 정성구 박사 저작 전집 30권』 등 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