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조혜련 홍보대사,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되다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2천만 원 후원/ ‘밥피어스아너클럽',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 모임/ 월드비전 창립자 ‘밥피어스’ 이름으로 결성/
【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조혜련 홍보대사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비전'(회장 조명환) 본부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 및 위촉식에서 조혜련 홍보대사는 월드비전을 통해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경제·심리·가족관계 같은 회복 지원에 사용될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밥피어스아너클럽'(Bob Pierce Honor Club)은 월드비전 창립자인 ‘밥피어스’ 이름을 딴 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후원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 활발한 기부 문화 정착을 독려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 1억 원 이상 후원자들 중 다양한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더 많은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는 후원자를 회원으로 위촉하고 있다.
조혜련 홍보대사는 지난 2020년 국내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아동 1명, 해외아동 11명과 결연을 맺으며, 2022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국내외 아동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월드비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 위촉식에 참여한 '월드비전' 조혜련 홍보대사는 “월드비전 밥피어스아너클럽 회원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번 아프리카에 다녀왔을 때 우리가 입고 마시는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월드비전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더 많은 아이들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월드비전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범죄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한 회복지원 사업에 전달해 주신 기부금이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