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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순간은 많다
산샘 박 재 천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이보다 더 멋진 말은
인생은 짧고 순간은 많다
밤하늘에 별처럼 많은 순간들
그래서 더욱 인생은 귀하다
빨. 강. 신. 호.
산샘 박 재 천
지구에 신호 빨강불 열불나니
산불 활활 뜨거워지는 말세라
바다는 바다대로 대지는지열
열받는세상 구캐도 오물싸움
일송정 선각자는 어디있는가
지축이 흔들리니 정신차리리
진영과 이념을넘어 멀리보리
삼십년 후의 자아상상깨우리
겉보다 속 마음살피며살으리
이 별 이별별리그날생각하리
자기사랑하듯 이웃 사랑하고
땅끝까지 원수도 회해섬기리
자연스러운 자연사랑을넘어
대주재손길 그사랑감루하리
새벽마다 새로운삶의출발점
플랫폼스타트 트럼펫소리여
땅의시넘어 하늘의시읊으리
체질이녹아지는 그날오기전
[한줄묵상]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로마서 8:28)
박재천 목사 (한국문인교회 담임, '국제 펜' 한국고문, 영파선교회 회장, '뉴스제이' 편집자문위원이다. 시조시인 영파 박용묵 목사의 장남으로 목양문학 대상, 한국창조문학 대상, 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짚신문학 대상, 총신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존재의 샘』, 『존재의 빛』, 『존재의 마음』, 『77힐링시선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