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베대의 집 세트장 벽에 성경구절 써 넣어/
“성령님이 제 몸을 불로 태웠습니다."/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통신원 = 성경에 기반을 둔 히트작 시리즈, 예수 영화 《선택받은 자》(The Chosen)에서 세베대 (Zebedee) 역을 맡은 닉 샤코어(Nick Shakoour)는 배후에서 “기독교 배우들의 영향을 받은 배역을 맡을 때까지 예수님을 만난 적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믿음’을 받아들인 신앙 여정에 대해 털어놓았다.
닉 샤코어는 “이 시리즈가 더 나은 삶을 위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의 역할은 야고보(James)와 요한(John)의 아버지 세베대(Zebedee) 였다. 닉 샤코어는 “영화 《선택받은 자》에서 야고보와 요한의 아버지를 연기한 것이 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복음주의자인 댈러스 젠킨스(Dallas Jenkins) 감독은 이 시리즈의 출연진과 제작진을 위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을 고용하는 것에 대해 개방적이었다.
닉 샤코어는 “기독교 환경에서 자랐지만, 개인적으로 신앙을 받아드린 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 《선택받은 자》(The Chosen)에서의 굳어진 자세는 ‘뒷배경의 신도들’과 ‘친구들’의 영향을 받았고 "그들의 영역에서 뛰어다니며 그들을 통해 하나님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계속해서 “지난 9월에 교회 집회에 초대를 받았는데 그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손을 얹고 기도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저는 성령님이 외부에서 내 안으로 들어오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이 제 몸을 불로 태웠습니다."
그는 “그 경험이 경외감을 불러일으켰고 그날 이후로 다시는 전과 같지 않다”며 “새로운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영화 《선택받은 자》(The Chosen)의 스텝과 배우들이 닉 샤코어가 기독교로 개종하도록 기도했다.
“말 그대로 완전히 새로운 몸, 모든 것이 새로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 마음은 일어난 일로 날아갔듯했습니다. 그래서 영화는 축복이었고 나는 그 안에서 연기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통로가 된 것도 분명합니다.”
샤코어는 나중에 《선택받은 자》(The Chosen)의 스텝과 배우들이 자신을 기독교로 개종하도록 기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스텝들은 영화 세트장을 칠하기 전에 벽에 성경 구절을 썼는데, 밝혀진 바와 같이 그들이 성경 구절을 쓴 첫 번째 집은 바로 닉 샤코어가 야고보와 요한의 아버지를 연기한 집이었다.
모든 스텝들이 함께 모여 배우 중 한 사람이 성령 받기를 위해 기도했다. 그들은 《선택받은 자》(The Chosen)를 같이 연기하는 배우가 결국 복음을 전파하는 씨앗이 되기를 기도했다.
닉 샤코어는 "그 이후로 영화 안팎에서 일어난 일들과 함께 다음에는 정말 놀라운 일이있었다."라고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