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 담임목사였던 진재혁 목사, 케냐 선교사로/
【뉴스제이】 지구촌교회 3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사역해온 최성은 목사가 담임목사직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 지구촌교회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성은 목사의 사임을 발표했다.
지구촌교회는 “최성은 담임목사님께서는 지구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일신상 이유로 지구촌교회 담임목사직의 사임을 표명하셨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관련하여 다음 주에 있을 임시 사무총회에서 자세한 설명을 드릴 예정”이라며 “담임목사님의 사임 인사는 추후 별도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러운 담임목사님의 사임 소식에 많이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지구촌교회가 든든히 서갈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동원 목사가 30년 전인 1994년 설립한 지구촌교회는, 2011년 진재혁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가 2018년 케냐 선교를 떠나며 사임한 뒤, 2019년 최성은 목사가 제3대 담임으로 부임했다. [참고기사 : 지구촌교회 진재혁 담임목사 사임, “케냐 선교사 떠날 것” ]
[기도부탁] 우리 교회가 맞이한 어려움을 위해 아래의 기도 제목으로 더욱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담임목사님 사임으로 인한 혼란스러운 상황이 빠르게 수습되고 무엇보다 성도들의 마음이 나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더욱 힘써 하나 되게 하옵소서.
2. 지구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한마음으로 구하며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 만을 의지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3. 리더십의 공백기를 지나는 동안 교회의 사역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게 하시고 앞으로 진행될 회복과 대안을 위한 모든 논의들을 주님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