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예수님은 살아 계시고, 여기 계십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예수님은 살아 계시고, 여기 계십니다“
  •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 승인 2024.06.22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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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God Loves You’ 투어에서/  
영국 전역의 500개 교회 협력 ... 8,000여명 모여/

【미국=뉴스제이】 케이티 나 & 에쉴리 나 통신원 = 6월 15일 토요일 밤, 영국 버밍엄(Birmingham)에서 열린 전도집회에서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해 영국 전역에서 8,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2024년 6월 15일 토요일 영국 버밍엄에서 복음을 전하며 설교하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BGEA
2024년 6월 15일 토요일 영국 버밍엄에서 복음을 전하며 설교하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    BGEA

미국 복음 전도자가 미들랜드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고인이 된 아버지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목사가 인근 빌라파크에서 복음을 설교한 지 40년 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는 살아 계시고 오늘 밤 여기에 계십니다“

‘버밍엄 리조트 월드 아레나’(Birmingham Resorts World Arena)에서 열린 투어 집회 참석자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God Loves You.’(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투어 전도 집회를 계속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왔고, 6월 22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Glasgow)에서 전도집회가 진행 될 예정이다. [참고기사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英 투어 전도 집회 개최 ]

빌리 그레이엄 목사(오른쪽)와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왼쪽)      ⓒBGEA<br>
빌리 그레이엄 목사(오른쪽)와 아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왼쪽)      ⓒBGEA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의 생각은 순간적으로 영국에서 여러 번 설교했던 그의 아버지 빌리 그레이엄 목사에게로 향했다. 

“나는 아버지가 그리워요. 이 나라에 올 때마다 아버지가 생각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이 나라를 사랑하셨고 이 나라 사람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버밍엄은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원래 2020년에 방문할 계획이었던 8개 도시 중 하나였지만, 그레이엄 목사가 동성애와 이슬람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가진 것 때문에 영국의 LGBT 활동가 단체들은 그의 투어 집회를 반대했고, 이로 인해 일부 장소의 집회가 취소됐다. 전도집회를 중단하라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요구에 계약을 취소한 7개 장소에 대한 법적 조치로 인해 연기되었다. [참고기사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의 런던 집회, 1천여 명 결신 ]

지난해 8월애 열린 연국 전도 집회에 1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회 장소를 가득 채웠고, 1천여 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BGEA
지난해 8월ㅇ 열린 영국 전도 집회에 1만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회 장소를 가득 채웠고, 1천여 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BGEA

투어는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BGEA)가 해당 장소에 대해 성공적인 법적 조치를 취한 후 결국 진행될 수 있었다. [참고기사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英 버밍엄 집회 장소 알려 ]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누가복음 19장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그 내용은 부유한 세리장 삭개오의 구원 이야기다. 삭개오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서, 자기가 강탈한 사람에게 네 배를 갚겠다고 맹세했다.

이번 전도행사는 영국 전역의 500개 교회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협력 및 후원했고, 예배는 CCM가수 마이클 W. 스미스(Michael W. Smith)와 힐송 예배 리더였던 타야(Taya)가 인도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다음 일정을 위해 글래스고로 향하며 2025년에는 'God Loves You'(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투어의 또 다른 일정을 위해 런던에 머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godlovesyoutour.org.u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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