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
4월 1일까지 진도-거제, 28박 29일 동안/
4월 1일까지 진도-거제, 28박 29일 동안/
【뉴스제이】 배하진 기자 = 성혁명과 반기독교 물결을 막을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기 위한 ‘4차 국토순례’가 4일 오전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올랐다.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 출정식’이 4일 오전 진도군청 철마광장에서 진행됐다. ©거룩한방파제](/news/photo/202403/5234_13276_5514.jpg)
‘거룩한 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는 이날 전남 진도를 시작으로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28박 29일 동안 해남, 장흥, 보성, 여수, 고성 등을 거쳐 경남 거제까지 남해 15개 지역, 약 517km의 길을 순례하는 일정이다.
순례단은 깃발과 피켓 등을 들고 각 지역 교회와 기독교 단체들을 찾아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는 것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선포식을 통해 연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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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는 서구의 교회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으로 대표되는 ‘성혁명’ 내지 ‘젠더이데올로기’로 인해 무너졌다고 보고, 우리나라에서만큼은 교회들이 연합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고 성경적인 가정과 성윤리를 세우자는 목표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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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단은 각 지역에서 ‘선포식’을 하며 그곳에 거룩한 방파제가 세워졌음을 선언해 왔다. 지난해 5월 부산에서 서울까지 12개 지역을 잇는 1차 순례를 시작으로, 2차는 서해 14개 지역, 3차 동해 12개 지역을 순례했다. 그 거리가 1,570km에 이른 대장정이었다. 이를 통해 거룩한 방파제를 세운 지역은 모두 37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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