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詩] 우리 만남 ... 인생은 짧고 세월은 빠르니까
[박재천 詩] 우리 만남 ... 인생은 짧고 세월은 빠르니까
  • 감동시인 박재천 목사
  • 승인 2024.08.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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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시인 '산샘' - 박재천 목사] /
【뉴스제이】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이며 '감동시인'으로 한국문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산샘 박재천 목사는 6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이었던 부친 '영파' 박용묵 목사님의 선교사역과 목회 비전을 이어가기 위해 7남매가 세운 '영파선교회' 회장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편집자 駐]

우.    리.    만.   남

                     산샘  박 재 천 


책은 그 사람이듯 그이는 책이라
어디나 가 보나 쉬운일이 아니라

첫째 건강 둘째 부지런 해야하리
안가는데 없어 란 인사는 실례라

동에 번쩍 서에번쩍 도 실언이니
자신도 여기 저기 무지개 번개라

칭찬은 고래도 기뻐 춤추게하니
그 쉬운칭찬 인색하지 말지어다

지구별에 반짝 반짝이는 별들은
그 얼마나 인생을 부러워하리오

여기서인사하고 또만나도 인사
살다가 가는 날 팔십억 중 몋명

자기와 가족을넘어 이웃사랑도
할수있거든 모든이와 화해하리

통합을넘어 합하고 상대의티눈
자신의 큰들보보고 깨달으리라

인생 보는눈은 통전적시각이니
공관시각이 복음의 새눈이어라

여기서뵈니 더반갑네요선생님
아 그래요 잘 어울려요 자매님

인생은 짧고 세월은 빠르니까

[한줄묵상]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잠언 18:24)

박재천 목사

박재천 목사 (한국문인교회 담임, '국제 펜' 한국고문, 영파선교회 회장, '뉴스제이' 편집자문위원이다. 시조시인 영파 박용묵 목사의 장남으로 목양문학 대상, 한국창조문학 대상, 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짚신문학 대상, 총신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존재의 샘』, 『존재의 빛』, 『존재의 마음』, 『77힐링시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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