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개.    착.    각

                산샘  박 재 천 

성경 인물들의 온전한 인격
요셉이나 다니엘 닮지 않고

삼손이나 요나의 실수따라
득죄이후 형식회개 눈가림

불꽃 눈으로 다 보시는 님
죄 징계 회개 구원 반복사

목회자여 총회자여 참 회
참회개는 죄 반복 않으리

세상 권세 명예 감투 유혹
내려놓고 자신종말깨달음

눈가림의회개 쇼의모습들
전지의대주재 훤히아시리

눈먼 외식적 바리새인모습
참으로 회개의 눈물흘리리

개신교의 교단장 총회시즌
심판의주 통찰하여 보시네

요셉과 다니엘 굳건한믿음
주 십자가 보혈로거듭나리

[한줄묵상]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누가복음 5:32)

박재천 목사(한국문인교회 담임, '국제 펜' 한국고문, 영파선교회 회장, '뉴스제이' 편집자문위원이다. 시조시인 영파 박용묵 목사의 장남으로 목양문학 대상, 한국창조문학 대상, 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짚신문학 대상, 총신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존재의 샘』, 『존재의 빛』, 『존재의 마음』, 『77힐링시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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