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은 목양부서 이력이 5,251명 답해/
위원회 구성 후, 추가 설문 통해 의견 수렴/
【뉴스제이】 박유인 기자 = 지구촌교회가 담임목사청빙위원회(미래준비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교회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조사에는 여성 4,731명, 남성 2,427명으로 교인 7,158명이 참여했다.
미래준비위원회 추천 방식으로는 △목양부서(장년, 젊은이, 교육) 마을장 목자 추천이 3,3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령별 지원자 모집 후 투표 2,029명 △영구제직회 추천(안수집사장로회, 권사회) 977명 △목회지원회 및 사역조정실 추천 813명 순이었다.
복수선택인 미래준비위원회 우선 자격은 △목양부서 이력 5,251명 △영구제직 여부 2,005명 △사역봉사팀 이력 1,892명 △외부 및 사회 경력 860명 △교회 임명직 이력 849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래준비위원회 적정 인원은 가장 많은 2,702명이 13~20명이라고 답했고, 1,842명이 30명, 1,507명이 12인 이하, 1,107명이 21~30명이라고 각각 답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교인들의 목자·마을장 및 목원 여부는 △목장 참석 3,868명 △목자 1,804명 △목장 미참석 1,108명 △마을장 378명이었다. 참여 연령은 50~60대가 4,07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30~40대 1,795명, 70대 이상 1,058명, 20대 230명이었다.
교회 측은 “성도님들께서 금번 설문을 통해 주신 서술식 기타 의견은 별도로 요약 정리해 공지하도록 하겠다”며 “담임목사 청빙을 비롯한 교회 미래준비에 대한 의견을 위원회 구성 후 추가 설문을 통해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지난 11일 주일예배 설교에서 지구촌교회를 네 곳으로 분립할 것을 제안했다. 네곳은 구리, 분당, 수지, 경기대채플이다. [참고기사 :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 “교회 분립 제안 ... 4개 채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