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미래준비위원회 구성, 담임목사 청빙 준비
지구촌교회, 미래준비위원회 구성, 담임목사 청빙 준비
  • 배성하
  • 승인 2024.08.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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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빙준비분과, 시스템개선분과, 건축비전분과 조직/
"이동원 원로목사 향한 터무니없는 비난 멈춰 달라"/

【뉴스제이】 지구촌교회가 최성은 담임목사가 사임한 가운데, 청빙을 위한 ‘미래준비위원회’를 구성한다.

교회 측은 지난 4일 ‘지구촌 소식’ 영상에서 “지난 30년 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 아래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지구촌교회 미래를 세우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영상캡처

교회 측은 “새로운 30년을 위한 지구촌교회 미래준비위원회가 잘 구성되어 우리가 가야 할 길과 할 일을 보이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과정을 주관해 주시도록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린다”고 밝혔다.

지구촌교회 미래준비위원회는 청빙준비분과, 시스템개선분과, 건축비전분과로 조직될 예정이라고 한다.

ⓒ영상캡처
ⓒ영상캡처

또 경기도 용인시 수지채플 증축 공사인 ‘느헤미야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온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헌신해 온 건축 프로젝트”라며 “이를 위한 성도님들의 기도 드림, 재능 드림, 물질 드림은 다음 세대를 향한 소중한 밑걸음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모든 진행 과정에 참여한 실행위원들은 그동안 투명하고 공정하게 맡겨진 역할을 잘 감당해주셨다”고 했다.

ⓒ영상캡처

그러면서 “이제 다가오는 9월 제직회에서 성도님들의 의견을 묻고 이에 따라 이후의 과정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성도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최성은 목사 관련 모든 설교 동영상은 볼 수 없다. ‘비공개 동영상’으로 되어 있다. 

이동원목사,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과 인격을 갖고 계신 분” ... 신성욱 교수    ⓒ영상캡처

한편, 신성욱 교수(아신대학교 설교학)는 7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최근 담임직에서 갑작스레 사임한 것과 관련해 이 교회를 개척한 이동원 원로목사에게 터무니없는 비난이 가해지고 있다며, 이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동원 목사와 누구보다 친한 사이”라며 이동원 원로목사에 대해 “한국교회에서 흠 없이 존경할 만한 몇 안 되는 지도자 가운데 손꼽힐 수 있을 정도로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과 인격을 갖고 계신 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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