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창립 ... 이재희 목사 초대 총재 취임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창립 ... 이재희 목사 초대 총재 취임
  • 나관호 발행인
  • 승인 2024.09.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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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횃불교회 담임 이재희 목사, 총재로 선임/
이 총재 “태권도 통해 선한 영향력, 복음 전파 힘쓸 것”/

【뉴스제이】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Global Taekwondo Mission Federation / GTMF) ‘창립기념예배 및 초대 총재 취임식이 지난 8월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에서 열렸다.

초대 총재에 취임한 이재희 목사는 “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인류애와 평화, 그리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태권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 사랑을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세워졌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을 확충해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선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선교사와 지도자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전 세계 태권도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 총재는 퍼시픽국제종합대학교에서 명예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성남시기독교총연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합동국제총회 총회장 △사단법인 지구촌사랑 이사장 △사단법인 세계한인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 공동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경기도의정선교회 공동회장 △성남중원경찰서 경목위원장 △대한민국국회의원태권도연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취임식에는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최도열 원장, 서울경찰청교회 지춘경 목사, 국기원 노순명 행정부원장, 태원엔터테인먼트 정광택 장로, 용인대 무도연구소 송일훈 전임연구원, 한국체육개발원 조성복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김창경 고문이 함께하며 축하했다.

창립기념예배는 박승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유태권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와 김향심 목사(늘봄교회)의 대표기도 및 마커스강의 축가에 이어 지춘경 목사(서울경찰청교회)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경찰청 보안수사대장과 서울경찰청 총경을 역임한 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총재가 사명 감당에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원했다.

지 목사는 “세상을 살며 느끼는 것은 정의와 공의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를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때에 태권도를 활용해 복음을 전파하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지 목사는 “이재희 목사가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을 창립하고 초대 총재를 맡는 것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사명을 감당할 때 하늘에 상급이 쌓일 것”이라며 “땅끝까지 선교하는데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김종운 부총재의 인도로 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 전갑길 이사장(국기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연맹의 창립 및 이재희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고, 최도열 원장(국가발전정책연구원)과 정광택 회장(태원엔터테인먼트)도 발전을 기원하며 이재희 총재의 앞길을 축복했다.

한편,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 주요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총재 이재희 목사(분당횃불교회) △상임고문 정광택(온누리교회 장로) △고문 이기행(가천대 교수) △자문위원 송일훈(용인대 무도대학 유도학과 교수) △부총재 김종운(전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사무처장), 김종열(전 국민생활체육전국태권도연합회 전남회장), 조성복(한국체육개발원 이사장), 장철인(한국대학태권도연맹 행정부회장), 김창경(전북특별자치도 프로골프 회장) △상임부회장 이충영(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장) △부회장 권영훈(전 경기도태권도협회 부회장), 유재현(전 경희대 태권도학과 총동문회장), 김홍기(전 전주근영여고 교사), 고영철(전 헤비급 국가대표), 이창성(태권도외교재단 이사), 이창모(전 국기원 의전분과 부위원장), 박미정(대한태권줄넘기협회 회장) △사무총장 유태권(국기원 지도위원) △이사 여태성(경남태권도협회 이사), 박우현(양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양덕열(연성대학교 경찰경호보안과 교수), 이명기(우석대 체육학과 교수), 이정일(한국재난안전교육연구소장), 채이석(용비물류 대표이사) △10개 시도지부장 : 서울지부장 김기조(호원대학교 스포츠무도학과 교수), 경기지부장 정대환(경기도태권도협회 이사), 경남지부장 이영득(아시아태권도연맹 교육분과위원장), 전북지부장 최준호(국기원 연구분과 부위원장), 전남지부장 허경수(전 곡성군태권도협회장), 충남지부장 이상칠(나사렛대학교 외래교수), 강원지부장 박수광, 인천광역시 지부장 김선기(인천연수구태권도협회 부회장), 광주광역시 지부장 김준희(전 국기원 심사분과 부위원장), 대전광역시 지부장 이태규(국제무예올림피아드 대표이사) △4개 해외지부장 : 홍콩 지부장 우종필(홍콩태권도협회 품새 감독), UAE 지부장 박형문(국방태권도연구소 해외지역본부장), 뉴질랜드 지부장 전청운(뉴질랜드태권도협회 심판분과 위원장), 베트남 지부장 이민재(국기원 국제분과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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