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이】 정윤모 국제옵서버는 부산수산대학(현 부경대) 출신의 마도로스로 전 세계 대양을 누볐던 해양전문가입니다. 그리고 대학에서 행정전문가로 일하다 은퇴 후, '국제옵서버'로 UN공해어업협정('95)에 따라, 승선활동을 하고 있으며, 담안선교회 감사이기도 합니다. 특히, 형 정광모 병장이 제대를 앞두고, 1970년 연평도 근해에서 해군방송선에 승선하고 있다가, 전체 승조원 20명과 함께 납북됐습니다. 그렇게 납북이산가족이 된 정 감사는 아직 형이 북한에 살아있을 것으로 믿으며, 복음통일에 대한 꿈을 꾸고 있는 '통일지기', 통일을 위해 믿음의 원양어선을 타고 항해(航海)하는 '통일 항해사'입니다. [편집자駐]
‘옵서버’란? 국제적 조업기준 준수여부를 감시·감독하거나 과학적 조사를 위하여 승선활동을 하는 자로서 UN공해어업협정('95)에 따라 각국은 '목표종과 비목표종의 어획량검증 및 조업활동의 감시·감독·과학자료 수집'을 위해 도입되었다. 현재 55명이 활동 중('20.6월 기준)이며, 국제적 조업규제 강화로 옵서버 의무승선율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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