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구박사 칼럼]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7) ... "신학, 성경 기본 틀 위에 이루어진다"
[정성구박사 칼럼]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7) ... "신학, 성경 기본 틀 위에 이루어진다"
  • 정성구 박사
  • 승인 2024.08.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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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구 목사의 '말씀과 삶 연구소' 25]

아브라함 카이퍼 어록(7) ... 편역, 정성구 박사/
기독교 신학의 연구 목적, 종교 아닌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도덕적 요구 하심/

【뉴스제이】 지난 5년 가까이 한 주간도 빠짐없이 칼럼을 썼습니다. 앞으로 <카이퍼의 책 중에 어록>이 될 만한 내용을 번역 발취해서 소개합니다. 일곱번째 시간입니다. 여호와 이레!!

<불란서 혁명>과 19세기 내에 독일 철학에서 일어난 주도적 사상들은, 다 함께 우리 조상들의 신앙체계를 정면으로 반대한다>. (Calvinism. Ⅵ.)

<칼빈주의적 예술이란, 하나님을 중심 한 칼빈주의 세계관으로 하는 예술활동이다>. (Calvinesme. p.196)

정성구 박사
정성구 박사

<진화론적 세계관이 여러 분야에 해악을 끼치지만, 그중에서도 윤리 분야에서 아주 나쁜 영향을 끼쳤다>. 여기에는 정치 지도자들은 진화론의 적자생존 개념을 채택해서 강대국이 약소국을 침략하는 것과 영토 확장 주의를 지지했다. (Evolutie. 1899. p.3)

<만약 진화론이 승리하게 되면 양심의 자유라든지 관용과 인내의 날들은 지나가고,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려지는 모든 사람에게 가혹하고 격렬한 박해가 다가올 것이다>. (Evolutie. 자유대학 세 번째 취임연설. 1899. p.3)

<진화론의 교리는 약한 자를 폭력으로 다스리는 것을 묵인할 뿐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강한 자의 의무로 만들기 때문이다>. (Evolutie. 세 번째 취임연설. 1899. p.3)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기독교 신학의 원천이며, 신학은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기본 틀 위에 이루어진다>. (Bibliotherica sacra, vol 61. “The Biblical Critism of present Day”.p.409~442)

<성경이 완성된 이후에 무슨 특별한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성경의 유일성과 그 권위를 부정하는 자들이다>. (The Biblical Critism of present day. p.417~418)

<우리는 성경을 개인적으로나 온 가족이 함께 읽을 때, 모세나 요한이 아니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다고 확실히 믿어야 한다>. (Biblical Critism of present day. p.417~418)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셨으며 사도들에게 영감을 주셨던 분은 바로 성령이시며, 사도들을 통해서 자신을 구체적으로 나타내신 분이 성령이기에 성령님은 성경의 원저자이시다>. (Principles of Sacred Theology. p.450)

<기독교 신학의 연구 목적은 종교가 아니고 하나님이다>(not Religion but God). (Principles of Sacred Theology. pp.213~214)

아브라함 카이퍼 일러스트
아브라함 카이퍼 일러스트

<현대주의자들과 이른바 윤리 신학자들은 성경을 영적인 안내자로 추켜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성경의 진리를 거부하고 있다>. (Biblical Critism. p.430)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받드는 사람만이 참된 신앙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는 왕도, 빈민도 저울 위에 놓은 작은 먼지와 같고, 인간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볼 때 한 방울의 물처럼 실로 아무것도 아니다>. (Calvinisme and confessional Revision. 1891. p.378~379)

<하나님 자신만이 택자를 알고 계시니 교회가 ‘유아에게는 영적 생명이 없다’라는 독단적 선언을 결코 해서는 안된다>. (Calvinisme and confessional Revision. 1891. p.388)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도덕적 요구를 무시하는 이유는 구원을 받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Biblical election. p.308)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또한 우리에게 도덕적 요구를 하신다>. (Biblical election. p.318)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우리는 맹종 또는 단념, 운명을 달게 받으라는 말을 발견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고대 헬라의 스토아학파 철학자들과 회교의 숙명론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Godzaligheid. p.70)

 

정성구 박사 (전 총신대 총장 / 전 대신대 총장 / 총신대 명예교수 / 칼빈대 석좌교수 / 뉴스제이 논설고문 / 칼럼니스트 / 저서는 자서전 『은혜 위의 은혜』, 10여 개 언어로 번역 출판 된 『한국교회 설교사』, 칼빈주의 사상대계』, 『개혁주의 설교학』, 『Korean Church and Reformed Faith』, 『현암 정성구 박사 저작 전집 30권』 등 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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