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이】 배성하 기자 =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연 '블루웨이브 뮤직페스티벌(BWMF) 2024'를 성료했다.

이번 공연에는 2700여 명의 관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가난 가운데 고통 당하는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을 전했다.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향한 관심을 모을 뿐 아니라, 참여자들에게 후원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명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졌다.

또한 협찬 기업들의 프로모션 부스, 포토존, 액티비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는 컴패션 후원자인 가수 김범수를 비롯해 홍이삭, 이진아, 윤딴딴, 권순관, 범키, 하다쉬뮤직 등이 공연했다.

가수 김범수는 "잔잔한 호수의 수면을 한번 손가락으로 쳐주면 이내 파장이 생겨서 큰 물결이 생겨나듯,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큰 파도를 이룰 수 있다"며 "전 세계 어린이들이 파도 위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 목사는 "가난은 '이 세상에 사랑이 없다'고 느끼게 만든다"며 "컴패션은 아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는 존재인지를 알려주고, 자신의 달란트를 세상에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ㄱ가수 윤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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