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천 詩] 이제라도 ... 인생은 짧고 반짝이는 순간많다오
[박재천 詩] 이제라도 ... 인생은 짧고 반짝이는 순간많다오
  • 감동시인 박재천 목사
  • 승인 2024.10.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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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시인 '산샘' - 박재천 목사] /
【뉴스제이】 '국제 펜' 한국자문위원이며 '감동시인'으로 한국문인교회를 섬기고 있는 산샘 박재천 목사는 60-80년대 한국교회 부흥운동의 주역이었던 부친 '영파' 박용묵 목사님의 선교사역과 목회 비전을 이어가기 위해 7남매가 세운 '영파선교회' 회장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있다. [편집자 駐]

이. 제. 라. 도

                 산샘  박 재 천 


그제라 섬을 지나다보면 이제라 섬
지나간 그제라 섬에는 아득한 어둠 

여기에 여기로 오기까지 아픈세월
거센 풍랑 지나가고 여기이르니라

지상의 세월 세상락 욕심다버리고
헛된 명예 감투 탐욕모두비우리라

오늘이 늘상 그저그러한 날아니니
인생은 짧고 반짝이는 순간많다오

늦었다고 여기는 그때에 이르는곳
신비로운 안개속에 아아 이제라도

[한줄묵상]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린도전서 13:13) 

박재천 목사

박재천 목사(한국문인교회 담임, '국제 펜' 한국고문, 영파선교회 회장, '뉴스제이' 편집자문위원이다. 시조시인 영파 박용묵 목사의 장남으로 목양문학 대상, 한국창조문학 대상, 기독교출판문화 최우수상, 짚신문학 대상, 총신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존재의 샘』, 『존재의 빛』, 『존재의 마음』, 『77힐링시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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